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지식 공유 플랫폼 '커넥츠'의 메인 페이지를 포털 형태로 전면 개편하고 ‘인간학습의 과학’(Science of Human Learning)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2일 공개했다.
커넥츠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학습 데이터와 교육 콘텐츠를 과학기술과 접목해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이를 통해 교육의 과학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넥츠의 메인 페이지를 전문가, 책, 과외/튜터링, 인터넷강의/학원 등 주요 지식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포털과 같은 구조로 개편, 지식 플랫폼으로서 커넥츠의 서비스와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커넥츠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이트 좌측에 서비스 소개 메뉴를 고정 배치했다. 더불어 메인 페이지뿐 아니라 전체 서비스 페이지에도 이를 공통 적용해 이용자들이 종류별 지식 콘텐츠를 한 번에 파악하고, 인공지능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인 '커넥츠톡'을 신설하고 이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커넥츠톡은 유초등, 영어, 제2외국어, 공무원, 임용, 취업/재취업, 법무사/노무사 등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에스티유니타스의 서비스 카테고리별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관심 카테고리별 커넥츠톡을 통해 누구나 지식을 교류하고 활발하게 소통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커넥츠톡 영어 카테고리에서 다른 학생들과 시험에 대한 글을 올리거나 댓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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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김재환 부대표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써온 에스티유니타스가 교육에 과학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 아래, 커넥츠의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콘텐츠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지식 콘텐츠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용자들의 지식 공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해 8월 새로운 통합 브랜드인 '커넥츠'를 출시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70여 개 브랜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유초등 교육부터 성인 교육, 창직에 이르는 평생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지식 콘텐츠를 한데 모으며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