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동영상 광고 시청 경험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거나, 구매 의향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효과 리포트 2018’에 따르면, 최근 본 동영상 광고를 기억하는 응답자의 51.1%가 동영상 광고 시청 후 해당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구매의향이나 이벤트 참여를 높이는데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도 51.1%였다. 이는 2018년5월 17일 대한민국 10~40대 남녀 중 최근 일주일 내 온라인에서 동영상 시청 경험이 있는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최근 본 동영상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 중 64.7%는 해당 영상을 끝까지 시청했다. 가장 큰 이유는 ▲광고의 내용 및 스토리가 궁금해서(35%) ▲광고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26%) ▲광고에 나오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26%)다. ▲광고의 길이가 길지 않아서(20.3%)는 4번째로 큰 요인이었다.
전체 응답자는 하루 평균 4.7개의 동영상을 시청하며, 일평균 동영상 시청 시간은 45.9분이었다. 이는 2016년(각 4.1개, 38.1분), 2017년(각 4.5개, 44.3분)보다 늘어난 수치로 시청하는 동영상 개수와 시간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앱은 유튜브(72.8%)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10대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동영상 광고 역시 유튜브(76.3%)를 통한 접촉률이 가장 높았으며, 2,3위인 페이스북(19.5%)과 네이버TV(16.8%)와는 큰 격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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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는 모바일 시대 소비자 데이터를 혁신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업이다. 소비자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와의 결합으로 설문조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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