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광고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은 사전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허용한다고 씨넷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암호화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서는 공공 증권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되는지, 라이선스 등이 있는지를 검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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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암호화폐공개(ICO),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를 배팅하는 바이너리 옵션 등에 대해선 광고 제한을 풀지 않는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월 암화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약 6개월만에 관련 광고 제한을 일부 완화한 것은 시장의 변화를 받아드린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