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운행 중에도 자동차 휠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 바퀴를 개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6/26/jh7253_ZqWDmEsYMGsX6.jpg)
이 자동차 휠은 자동차 운행 중에도 약 2초 만에 바퀴의 모양을 동그란 타이어에서 삼각형 형태의 트랙으로 바꿀 수 있다.
아래 영상에서는 영상 재생 후 2분 21초 지난 시점에서부터 바퀴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그란 바퀴는 평평한 지형을 운행할 때 잘 달릴 수 있지만, 눈이 쌓여있거나 험난한 지형에서는 운행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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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PA가 개발한 RWT(the Reconfigurable Wheel Track)은 평상 시에는 동그란 타이어로 운행하다가 험한 도로 상황을 만나면 삼각형 모양의 트랙으로 모양을 바꿔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성을 강화했다.
이 기술은 DARPA가 진행 중인 미래형 방탄 스텔스 장갑차량 개발 프로그램 GXV-T(Ground X-VehicleTechnology)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https://image.zdnet.co.kr/2018/06/26/jh7253_W1klh5VmGwzfx.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