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국인 랩퍼 제이지가 벤처 펀드에 투자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제이지는 월든벤처캐피탈에서 발행하는 마시 벤처 파트너사라는 펀드 투자에 합류했다. 월든벤처캐피탈은 래리 마커스와 제이지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인 제이 브라운이 공동 운영하는 회사다.
랩퍼 혹은 프로듀서로 알려진 제이지는 이미 스타트업에겐 유명 인사다.
제이지는 지난 2011년 우버 시리즈 B에 투자하기도 했다. 현재 기업가치가 73조원에 달하는 우버의 2011년 당시 예상기업가치는 3억달러(3345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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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이지는 젯스마터, 줄렙 등에도 투자했다.
외신은 제이지와 제이 브라운이 지난해부터 실리콘밸리의 파트너사들을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우버 초기 투자자가 설립한 셰르파 캐피탈에 관심을 보였다가 최종적으로는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