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IAT)' 2.0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주) C&C는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씨앗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21명 중 2명은 한국전력·롯데하이마트 취업을 확정 지었고, 19명은 SK㈜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4개 회사 인턴에 참여한다.
지난해 씨앗 수료생 19명은 인턴십을 거쳐 SK㈜ C&C를 비롯해서 신세계아이앤씨·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9개사 취업에 성공했다.
SK㈜ C&C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청년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총 6개월 과정의 ICT 전문 교육 및 실습 과정을 운영해왔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ICT 업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시스템 운영체계 ▲개발언어인 Java(자바) ▲DB(데이터베이스) 설계 ▲네트워크 구조 ▲데이터 통신 등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용하는 ICT 기술 실습 위주 교육을 운영했다.
SK㈜ C&C는 IT기업 현장 노하우를 접목한 별도 전문 프로그램과 강사·자격증 취득·특강 과정을 지원하고, 지방 출신 교육생들에게는 별도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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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11명에게 각 100만원의 행복IT장학금을 수여하고, 청각 장애를 가진 수료생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SK㈜ C&C 고창국 CPR1본부장은 “씨앗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희망날개가 되고 있다”며 “SK㈜ C&C는 앞으로도 회사와 구성원의 전문 ICT 역량을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