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22일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매뉴팩처링 네트워크(GMN)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메테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스트라타시스 국내 공식 파트너사 프로토텍의 자회사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세계적 3D프린팅 파트 공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산업 전문성을 국내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 GMN은 3D프린팅 서비스 조직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메뉴팩처링(SDM)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 세계 16개 파트너사를 통해 운영된다. 이번 스트라타시스 GMN 설립은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
프로메테우스는 모회사 프로토텍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3D데이터 설계, 3D프린팅, 진공 주형, CNC, 3D스캐닝, 역설계까지 제조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서는 3D프린팅 업계 최초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받아 자동차, 의료, 전기, 전자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은 물론 항공산업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소량 파트 제작에서의 높은 활용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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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프로토텍은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 산업용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프로메테우스를 통한 고객 맞춤 3D프린팅 파트 제작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묵 프로메테우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3D프린팅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