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대중화 시대를 촉진할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대행 유해영, 이하 NIPA)은 '제2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다. 3D프린팅 지역 센터 및 디바이스랩을 활용해 생활 속 창작문화 조성 과 기술 활용 우수 아이디어 및 제품 발굴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센터 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30일 접수를 마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이메일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은 오는 12월 열리는 ‘3D프린팅 컨퍼런스 2018’ 행사에서 일반에 전시된다. 각 부문당 최우수상 1명이나 팀에게 200~20만원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우수상 1명이나 팀에는 150~170만원 상금과 NIPA 원장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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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센터 및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하는 경진대회 예선에서 1차 서류 심사(7월초)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멘토링 및 제작지원(7~8월 중)을 통해 3D프린팅 출력물로 현실화, 지역 본선(8월)에 참여한다.
이어 지역별, 부문별 1위 작품중 왕중왕전(9~10월)을 통해 최종 수상작(청소년 2점, 대학생 2점, 일반 2점)을 선정해 ‘3D프린팅 컨퍼런스 2018’ 행사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