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솔루션업체 솔박스는 SBS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SBS 월드컵 특집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에 유통된 월드컵 클립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BS 앱 플랫폼은 앱 마켓플레이스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SBS 온에어 서비스는 창사 이래 최고 동접자 수를 기록했다.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지난 18일 한국 국가대표팀 첫 경기는 생방송 동시접속자 수 19만8천명을 기록했다. 온에어 접속 폭주 환경 속에서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했고, 광고 호출수가 증가됐다.
‘로그인 없는 고화질 무료 서비스’를 앞세운 온에어 페이지는 사용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축구팬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별, 국가별, 경기별, 조별 단위의 자세한 영상 콘텐츠와 사용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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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종진 실장은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의 온라인 시청 열기로 인해 폭증하는 인터넷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브로드밴드와 CDN 전문 기업인 솔박스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클라우드 CDN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솔박스는 대규모 인프라를 갖춘 통신사업자에게 대용량 콘텐츠 전송 서비스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매니지드 CDN과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OTT CDN을 제공하고 있다. 솔박스의 CDN과 비디오 딜리버리 솔루션은 고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