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SCM 솔루션 SW 전문업체 엠로(대표 송재민)는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로봇이 자동 처리하는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인 스마트rp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RPA는 반복적인 저 부가가치의 사무 업무를 SW 로봇으로 자동화해주는 기술이다. 업무 효율과 생산성 증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7/09/26/lyk_P25cB5YcLmZM6F4z.jpg)
엠로 스마트rpa는 구매 분야에 특화된 RPA 솔루션이다. 계약정보 등록, 발주, 업체선정 등의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구매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
엠로 측에 따르면 도입 시 50% 이상의 비용 절감과 최대 5배의 업무 처리 속도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엠로는 올해 반도체 장비 제조 대기업인 A사에 스마트rpa를 공급했다. A사는 ERP 시스템에 수작업으로 진행한 계약, 발주, 발주변경 요청 등의 데이터 등록 업무를 RPA 솔루션으로 자동화했다.
관련기사
- SCM 업체 엠로, 28일 구매혁신 세미나 개최2018.06.21
- 엠로, HTML5 기반 데이터그리드 솔루션 GS 인증 획득2018.06.21
- 구매SCM 엠로, 싱가포르 수출로 세계시장 첫발2018.06.21
- 중소SW업체 엠로, 10년째 신입공채하는 이유2018.06.21
스마트rpa는 컴퓨터 화면상에서 사용자의 동작을 녹화한 후 자동화해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업무 영역과 상관 없이 적용 가능하다. 재무·회계, HR, 제품개발, 영업·마케팅, 생산, 물류 등 기업 업무 전반에 걸쳐 RPA의 구현이 가능하다.
김승록 영업 총괄 대표(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10개 이상의 제조 대기업에서 RPA에 대한 문의와 의뢰가 있는 만큼 하반기 사업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선은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매 영역에서 RPA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 중심의 업무 구조 혁신이 필요한 다른 업무 영역에도 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