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레드햇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 7‘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햇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솔루션인 레드햇 제이보스 BPM 스위트의 차세대 제품이다.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 간소화 및 자동화를 돕고,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위해서 비즈니스 및 IT부서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향상된 효율성 및 민첩성을 갖춰야 한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애플리케이션 확장성 및 보안을 위해 IT부서가 필요로 하는 거버넌스 및 감독 기능은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사용자가 직접 새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와 IT부서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가능케 한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비즈니스 사용자 및 IT부서에게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자동화하고 비즈니스 정책 실행 및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로코드(low-code)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 7으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확장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의사결정 및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 테스트 및 구현할 수 있다.
새로운 동적 사례 관리(Dynamic case management) 기능은 기존 프로세스 모델에서 표현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동적이고, 임의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더욱 쉽게 협업하고 비구조화된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정행위 탐지 및 조사와 같은 시나리오에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워크플로우 목표, 결과, 협업 및 관련 내용을 시각화 및 조직화 함으로써 프로세스 자동화 작업을 개선할 수 있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프로세스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간소화되고 직관적인 경험의 일부로서, 풍부하고 기기에 종속적이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데에 필요한 새롭고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포함한다.
룰(rule)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 결정 관리 플랫폼인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를 포함하며, 옵타플래너(OptaPlanner)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하는 비즈니스 자원 플래너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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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매니저는 레드햇 개발자 커뮤니티 멤버에게 공개됐다. 기존 고객은 레드햇 고객 포털을 통해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레드햇 미들웨어 사업부 총괄 본부장 및 부사장 마이크 피치는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기술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테이너,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이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레드햇의 비전 및 강점을 구현해 준다"며 "비즈니스 경영자들이 IT부서의 아키텍트들과 협력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제품을 신속히 도입하는 한편,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 만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