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UHD TV 65인치 출시…대형시장 공략

라인업 확대…178도 광시야각·LED Back Light 적용

홈&모바일입력 :2018/06/20 10:14

대우전자는 20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UHD TV 65인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으로 6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60인치 이상 TV 판매 대수는 총 1천468만대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올해는 1천957만5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와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Back Light)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생생한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대우전자는 20일 UHD TV 65인치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대우전자)

178도 광시야각과 HDCP 2.2, HDMI 2.0 등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과 UHD 이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하도록 UHD 업스케일링 기능도 지원한다.

사운드는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해 별도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현장감을 주는 음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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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출시로 대우전자 UHD TV 라인업도 확대됐다. 대우전자는 2015년 55인치 UHD TV를 출시한 후 지난해 말 49인치, 55인치 UHD TV 제품을 선보였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대우전자 기술을 적용, 철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MHL 기능, USB 포트, 자동 업스케일링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적용해 가성비 좋은 UHD TV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