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회오리판 2개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 출시

기존 열반사 회오리 바닥판에 기름 튐 방지판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8/06/18 18:41

필립스코리아는 18일 회오리 바닥판을 2개 장착해 맛과 영양은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기름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HD9743/45)’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회오리 바닥판을 한층 진화시킨 모델이다. 기존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로 장착해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튀어 음식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한다.

유사 제품의 평평한 바닥판으로 조리했을 때와 비교해 기름을 최대 1.4배 더 제거한 저유분 요리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필립스코리아는 18일 불필요한 기름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회오리 바닥판을 2개 장착한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필립스코리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회오리 바닥판은 필립스가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조리 중 공기가 회오리 바닥판에 부딪히면서 더 빠르고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유도해 평평한 바닥판 대비 약 40% 더 강력한 열기를 만들어낸다.

터보스타 터빈은 뜨거워진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며 재료 속까지 골고루 익혀 원재료 기름만으로 튀김요리를 만들어준다.

이밖에 굽기, 튀기기, 베이킹 등 버튼을 누르면 조리 셋팅이 되는 ‘원터치 프리셋 설정’ 기능도 갖췄으며 기존 제품 800g 대용량은 유지하면서 사이즈는 20% 줄었다.

관련기사

전국 백화점, 하이마트,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며 정가는 39만9천원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필립스 홈페이지나 필립스 홈리빙 페이스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는 에어프라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제품화한 오리지널 기술력을 보유한 브랜드”라며 “두 개의 회오리 바닥판을 장착한 신제품 출시로 저유분 건강요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유사 제품과의 기술 격차를 더 벌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