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첫 아동용 트래커 '핏비트 에이스' 출시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 2'도 국내 판매

홈&모바일입력 :2018/06/18 15:03    수정: 2018/06/18 16:18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는 18일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핏비트 에이스(Fitbit Ace™)’와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 2(Aria 2™)’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핏비트 에이스는 이 회사의 첫 아동용 트래커다. 8~12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더 활동적이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수 기능,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 사용자 친화적인 밴드 사이즈 등 기능을 갖췄다. 걸음 수, 활동 및 수면시간 등 생활 패턴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화된 알림도 제공한다.

핏비트가 18일 출시한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핏비트 에이스’.(사진=핏비트)

부모들은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앱) 가족 계정을 통해 자녀들의 활동량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녀와 소통하는 대상이 누구이고 어떤 정보에 노출돼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자녀들은 수신 전화를 손목 알림으로 바로 확인해 부모와 항상 연락을 유지할 수 있다. 파워 퍼플, 일렉트릭 블루 모델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12만9천원이다.

핏비트 아리아 2는 동급 모델 중 최고의 정확성과 손쉬운 설치 기능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체질량지수(BMI) 등 사용자 신체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핏비트 앱과 연동돼 모든 신체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 및 생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기사

화이트와 블랙 모델로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17만9천원이다.

두 제품은 현대백화점 무역점, 판교점, 킨텍스점, 대구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등 5개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입 및 기타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