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규제 안한다고?"…암호화폐 이더 가격 폭등

하루만에 11% 상승…"증권 아니다" 발언에 안도

금융입력 :2018/06/15 10:46    수정: 2018/06/15 11:0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암호화폐 이더 가격이 폭등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는 증권법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게 큰 역할을 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이더 가격이 11% 폭등한 526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씨넷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각종 암호화폐들. (사진=지디넷)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윌리엄 힌맨 기업금융국장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충분히 분산돼 있다”고 발언한 직후 이더 거래 가격이 상승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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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관계자의 이번 발언은 디지털 화폐 투자자들을 안시시킬 수 있는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측은 SEC 관계자 발언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