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더 가격이 폭등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는 증권법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게 큰 역할을 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이더 가격이 11% 폭등한 526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씨넷이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윌리엄 힌맨 기업금융국장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충분히 분산돼 있다”고 발언한 직후 이더 거래 가격이 상승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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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관계자의 이번 발언은 디지털 화폐 투자자들을 안시시킬 수 있는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측은 SEC 관계자 발언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고 씨넷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