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국내서 열흘만에 756대 판매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

르노 엠블럼이 부착된 클리오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열흘만에 국내서 756대가 판매됐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국내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된바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앞으로 르노 클리오 관련 마케팅에 전념한다.

먼저 6월 한달 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삼성차는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