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디자인대회 'ACA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

연세대·세종대 학생 3인, 7월29일~8월1일 미국 올랜도 본선 출전

컴퓨팅입력 :2018/06/13 09:55    수정: 2018/06/18 05:56

에스비씨케이(대표 신철우)는 어도비 디자인대회 'ACA월드챔피언십' 본선에 출전할 한국대표 3인이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3인은 연세대학교 김지원 씨, 세종대학교 홍승희 씨와 최다연 씨다.

ACA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프리미어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평가해 인증하는 어도비 공인자격증이다. ACA월드챔피언십은 어도비가 후원하고 미국 교육인증업체 '피어슨뷰'가 주관하는 디자인대회다.

에스비씨케이는 8월 ACA월드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할 한국대표 3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ACA월드챔피언십은 만 22세 이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6개월 이내에 ACA자격증을 취득하면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각국 대표는 나라별 예선으로 가려진다.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올랜도 본선에서 각국 대표가 어도비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겨루게 된다.

관련기사

에스비씨케이는 앞서 ACA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3명을 최종 선발했고, 이들이 ACA월드챔피언십 참가에 따르는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어도비CC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창의력, 기술능력 평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철우 에스비씨케이 대표는 "ACA는 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기업이 검증된 인재 선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라며 "에스비씨케이는 다양한 IT교육, 자격증 시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