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에보 2018에서 ‘코키도’ 함희승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게임 대회 에볼루션2018(이하 에보 2018) 참가를 확정했다.
팀 스피릿제로(대표 백인수)는 e스포츠 대회 '스트리트파이터5 로드 투 에보 2018'(이하 로드 투 에보)을 10일 서울 관악구 애니노리에서 개최했다.
로드 투 에보 2018는 글로벌 대전 액션게임 대회인 에보 2018에 참가하는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이벤트 대회다.
고우키를 사용한 함희승 선수는 이날 그랜드 파이널에서 '준팔' 박준현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3대 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인 함희승 선수에게는 에보 2018 참가를 위한 라스베이거스 왕복 비행기 티켓, 호텔 숙박, SFV 대회 참가비 일체가 지원된다.
함희승 선수는 “꿈같다. 너무 기분이 좋다. 대표로 가게 된 만큼 우승을 목표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 캡콤,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합본팩 출시2018.06.11
- 대전 액션게임 대회 ‘콤보브레이커 2018’, 4개 부문 한국 선수 우승2018.06.11
- 대전 액션게임 대회 ‘사이공컵 2018’ 심건-전상현 선수 우승2018.06.11
- ‘스트리트파이터5’ 대회 ‘파이터즈 스피릿2018’ 성료2018.06.11
에보 2018는 8월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대전격투게임 대회다
이 대회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5, 철권7 FR 등 다양한 대전액션게임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JCDR’ 김현진 선수가 철권7FR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에보 2016에서는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가 스트리트파이터5 부분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