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액션게임 '스트리트파이터5'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파이터즈 스피릿2018’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스피릿제로(대표 백인수)는 ‘파이터즈 스피릿2018’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파이터스 스피릿2018 결승전은 일본의 후지무라 아츠시 선수와 ‘후도’ 케이타 아이 선수가 맞붙었다.
이부키를 사용한 후지무라 선수는 2세트를 먼저 내주며 수세에 몰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연달아 3세트를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터스 스피릿2018는 캡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캡콤 프로투어(CPT) 아시아 랭킹 이벤트에 포함된 대회다.
관련기사
- 스트리트파이터 보드게임, 크라우드펀딩 성공2018.04.15
- 캡콤, '스트리트파이터' 30주년 기념 상품 출시2018.04.15
- 이선우, 파이널라운드 2018 스트리트파이터5 우승2018.04.15
- 에보 재팬 2018, 배재민-이선우 선수 우승2018.04.15
이번 대회는 사전에 신청한 관람객과 선수만 참가할 수 있었음에도 참가 선수만 180여 명에 달했으며 1만3천 명 이상이 트위치 방송을 시청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현재 랭킹 1위인 '토키도' 타니구치 하지메 선수 등 해외 주요 선수도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랭킹 2위인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를 비롯해 4위 ‘벨로렌’ 공형석, ‘NL’ 심건, ‘풍꼬’ 이충곤 선수 등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