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대전 액션게임 ‘스트리트파이터’의 보드게임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PC게이머 등 외신은 스트리트파이터 미니어처 보드게임이 크라우드 펀딩 첫날 목표 금액인 4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킥스타터를 통해 진행 중인 스트리트파이터 미니어처 보드게임의 모금액은 8일 기준 73만 달러를 넘어섰다.
재스코게임즈에서 개발한 스트리트파이터 미니어처 보드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 2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이다. 류, 춘리, 켄, 사가트 등 캐릭터 인형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캐릭터별 기술카드를 조합해 겨루는 방식으로 최대 6명이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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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딩은 80달러 이상 투자한 이용자에게 보드게임이 제공되며 고우키 등 보스 캐릭터와 추가 카드가 제공된다. 또한 280달러 이상한 이용자에게는 스트리트파이터 알파, 3, 4, 5의 캐릭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보드게임은 국가에 상관 없이 내년 3월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