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 스위트 이용자들은 개편된 지메일을 내달 중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이날 구글이 새로운 지메일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G 스위트 이용자들은 다음 달 중으로 새 버전의 지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지메일은 2014년 개편을 마지막으로 수년째 같은 디자인을 이어오다 지난달 개편 사실이 공개됐다.
지메일 새 버전에는 메시지 스누징, 미리보기, 캘린더 사이드바, 오프라인 지원 등의 새 기능이 탑재된다. 메시지 스누징은 당장 이메일에 답장하지 못하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받은메일함에 나타나도록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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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당장 개편된 지메일 사용을 원치 않는 이용자는 12주간의 유예기간을 둘 수 있으나, 이 기간이 끝나면 새 버전의 지메일을 사용해야 한다.
9월경부턴 G 스위트 이용자가 아닌 지메일 회원도 개편된 지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회원도 4주간의 적용 유예기간을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