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0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제7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 및 기술·보안 이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블로코, 트러스트버스, 한양대학교, 글로스퍼, IBM 등 5개 업체가 강연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오현옥 교수는 ‘블록체인과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이슈 및 프라이버시 보호기술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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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화폐의 미래’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의 개념 및 다양한 지역화폐를 소개했다.
KISA 박정호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적용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보안 기술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