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30일 이사회에서 1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증자를 위해 주당 5천원씩 3천만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신주의 2천400만주는 보통주로 600만주는 전환우선주로 발행된다.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에 대한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신주가 배정될 계획이다. 보통주 보유 기준으로 주요주주는 ▲우리은행(13.79%) ▲KT(10.0%) ▲NH투자증권(10.0%) ▲한화생명(9.41%) ▲GS리테일(9.26%) ▲KG이니시스(6.61%) ▲다날 (6.61%) 등이다.
주금 납입일은 7월 12일이며, 이날 유상증자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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