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28일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실에서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실버 계층의 통신 편익 증대 ▲정보 격차 해소 ▲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 등 통신 복지 향상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효 실천의 날’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약 2천500명의 어르신께 무료 배식 봉사를 펼쳤다.
조충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회장은 “이동통신 매장에는 휴대폰 사용법을 물으러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펼쳐나갈 어르신 통신 복지 사업을 통해 이 분들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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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어르신 통신 강사 양성 등 실버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아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협약을 통해 통신분야 정보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는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권익 향상의 기회와 관련 교육 및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어르신들에게는 사회공헌과 일자리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