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출범식과 중소상인 입법결의대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상총련은 ‘전국을살리기 운동본부’가 중소상인 자영업자의 대표성을 더욱 높여 공동의 과제를 달성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이날 개회식을 통해 한상총련은 전국 중소상인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관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4년간 한상총련과 연계해 경제민주화 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테면 카드 수수료 인하, 복합쇼핑몰 규제, 중소상인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대리점 및 가맹점법 개정, 임대차보호법 개정, 경제 민주화 관련법의 개제정 활동 등을 해왔다.
관련기사
- “아이폰8 배터리 대책부터 내놔야”2018.03.21
- “완전자급제 기대효과, 지나치게 과장됐다”2018.03.21
- 이동통신 유통 종사자, 25% 할인율 직접 알린다2018.03.21
- "휴대폰 판매,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2018.03.21
향후 협회는 한상총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제민주화 운동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동통신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과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된 갤럭시노트7 피해보상 관철, 지난 20여년 간 동결된 통신사업자의 유통수수료 현실화와 통신사업자의 대리점 협의회 인정 촉구를 비롯해 각종 이동통신 유통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한상총련과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