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실내 21.5인치 전동 슬라이드 모니터와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성능을 강화시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달 출시예정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인승과 9인승 등 총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11인승으로 운영되던 기존 모델에서는 승합차로 분류돼 최고속도 제한(110km/h)을 받았지만, 이번 모델부터 승용으로 분류돼 최소속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했다.
또 스타렉스 리무진의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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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고급감을 더하고 멀티미디어 사양을 대폭 강화해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사양과 가격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