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 출시

유선 이어폰 A8 기반 인체공학적 디자인 특징

뱅앤올룹슨이 A8 유선 이어폰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을 국내 출시한다.

A8 이어폰 디자인을 계승한 블루투스 이어폰, 뱅앤올룹슨 이어셋. (사진=뱅앤올룹슨)

이 제품은 귀 뒤로 고리를 걸어 고정하는 A8 이어폰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개인의 귀 모양과 크기에 맞춰 이어버드의 각도, 피스톤의 높이, 이어훅의 커브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소리를 재생하는 드라이버는 고밀도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했으며, 저음을 보강하는 베이스 포트를 삽입했다. 블루투스 칩셋에는 디지털 이퀄라이저를 탑재해 원하는 음색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리모컨에 내장된 버튼 3개로 음악 재생 제어와 볼륨 조절,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이 가능하다. 충전은 USB-C 단자로 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브라운과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45만 원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등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