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시뮤레이션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WEGL THE GATEWAY: SC'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WEGL THE GATEWAY: SC'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광주,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예선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및 ASL 참가 선수는 참여가 제한되기 때문에 숨어있는 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클럽대표 선발전(지역 예선)이 5월 26일부터 6월1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결승에 진출할 6명을 가리는 BJ대표 선발전(지역 결선)은 6월17일,6월 24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결승전은 6월 30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사령관' 송병구와 ‘홍그리거’ 임홍규가 BJ대표 선발전(5판3선승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BJ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6명은 3명씩 두 팀으로 나뉘는데, 이들과 한 팀을 이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송병구과 임홍규는 한 경기에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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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병구와 임홍규는 본선 경기 해설과 오프라인 팬미팅, 랜파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천500만 원이다. 클럽대표 60명에게는 각 20만 원, BJ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우승 3인에게는 각 50만 원, 준우승 3인에게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