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지난 19일 신작 '드레곤네스트M 포 카카오’(이하 드래곤네스트M)에 신규 클래스인 어쌔신을 추가했다.
어쌔신은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아카데믹에 이은 6번째 클래스다. 공격에만 집중된 기존 암살자 캐릭터와 달리 전직을 통해 회복 등 지원 효과를 가진 기술도 갖춘 만능형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체험해 본 이 캐릭터는 초반부터 공격력이 높고 공격 범위가 넓어 단숨에 다수의 적을 물리치는 시원시원한 손맛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보다 체력이 낮으므로 레벨이 오를수록 한번의 실수에도 쓰러질 수 있는 만큼 후반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요구된다.
어쌔신은 15레벨이 되면 1차 전직으로 체이서와 브링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체이서는 추적과 회피 기술에 특화된 클래스로 단숨에 스킬을 쏟아 부으며 막대한 피해를 상대에게 줄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하고 회복 기술도 없어 세밀한 조작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브링어는 인술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형 캐릭터로 체력 회복과 분신 들을 활용해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 파티플레이와 함께 이용자간 대결(PvP)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어쌔신은 레이드 등 파티플레이에 유리한 기술과 PvP에 적합한 스킬이 나눠져 있어 전략적으로 스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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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과감하게 한방에 모든 것을 걸고 상대를 제압할 수도 있고 아니면 중거리에서 전략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조율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마다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위해선 다양한 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고 상황 판단이 중요한 만큼 게임에 익숙해진 이용자여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