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해 1천여명을 채용한다.
KB금융그룹은 16일 ▲KB국민은행(600명) ▲KB증권(100명) ▲KB손해보험(50명) ▲KB국민카드(55명) ▲기타 계열사 185명 등의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응하고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약 100명 이상의 인력 채용도 예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K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9682억…전년 대비 11.3%증가2018.05.16
-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3인 추천2018.05.16
- KB금융, KAIST와 손잡고 금융AI연구센터 설립2018.05.16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또 1년 마다 한 번 열었던 'KB굿잡 취업박람회'도 연 5회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KB금융 측은 말했다. 이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면 1인당 50만원의 채용 수당을 100만원으로 2배 늘어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업체 당 최대 한도는 기존 500만원에서 1천만원이다.
KB금융그룹은 혁신 기업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등 대출 및 직·간접 투자 확대를 통한 간접고용 창출에도 힘쓸 전망이다. 대출(약 27조원), 직접투자(약 7천500억원), 간접투자(약 1조6천억원) 등 5년간 총 29조원을 지원해, 간접고용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