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 3명을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후보 자격검증을 거쳐 선우석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법무법인 남부제일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다.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간다. 주주총회 의결을 거치면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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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박재하·한종수 등 3인 이사에 대해선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안건을 주주총회에 낸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후임 사외이사 인선을 위해 주주와 서치펌(Search Firm)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확정하고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사추위원의 투표, 자격검증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