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그날 입은 옷은 물론 사계절 의류를 보관하는 옷방 공기까지 청정하는 2in1 제품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FAD-01)’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문제로 외출 때 입은 옷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실내 공기 오염원이 될 수 있다는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같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오늘 입은 옷, 자주 입는 옷의 즉각적인 관리는 물론 계절 지난 옷과 자주 입지 않는 옷을 보관하는 옷방 의류도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국내 최초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의류 집중 케어는 총 3단계로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관리한다.
우선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에어케어 기술 기반 3-WAY 파워 블로윙 시스템(POWER BLOWING system)을 적용해 파워 에어샷으로 옷의 큰 먼지, 에어샷 옷걸이로 내부 옷감의 작은 먼지,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까지 강력하게 흡입한다.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으로 생성된 미세한 나노 미스트는 옷감 구석구석 빠르게 흡수돼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 히트 펌프 기술은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시켜준다.
공간 케어는 공기청정과 제습기능이 활용된다. 4단계 필터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맞춤형·탈취·헤파 필터로 구성돼 상황과 공간, 계절 따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한다. 공간 제습 시스템은 옷이 보관된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 곰팡이를 방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납입 기간과 케어서비스 유무에 따라 ‘옵션형 일시불’로 판매한다. 일시불 가격은 240만원이다.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는 36·60개월 할부 옵션과 케어서비스를 별도 가입할 수 있는 12·36개월 할부 옵션도 있다. 60개월 할부를 선택하면 최초 계약금은 30만원, 월 4만5천원이며 해당 기간 동안 무상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렌탈로도 판매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서비스는 위생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위생적인 의류청정기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장비로 에어샷과 토출부, 흡입부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주기별 4단계 필터 교체와 제품 상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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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전면에는 미러가 달려있지만 오는 6월엔 미러가 없는 일반형 제품도 출시된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각각 구입하는 대신 제품 하나로 의류 관리와 공간 청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콘셉트의 의류청정기 시대가 새롭게 시작됐다”며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