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X6-게이밍이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X6-게이밍은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O2 아디언트를 4대0으로 이겨 우승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조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X6-게이밍은 B조 1위를 차지한 강호 ‘러너웨이(Runaway)’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X6-게이밍의 우승은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인 ‘GODSB’ 김경보와 ‘BQB’ 이상범의 감각적인 플레이가 이끌었다고 전해졌다.
관련기사
-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7월 28일 뉴욕 개최2018.05.12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 12일 개최2018.05.12
- 뉴욕 엑셀시어,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 우승2018.05.12
- 블리자드 ‘오버워치’, 신규 전장 ‘리알토’ 업데이트2018.05.12
X6-게이밍의 ‘NOSMITE’ 정다운은 “결승에 진출한 순간부터 우승을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아무것도 없이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자신을 믿어주신 부모님과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X6-게이밍에는 ‘GODSB’ 김경보, ‘Ria’ 박성욱, ‘BQB’ 이상범, ‘Glister’ 임길성, ‘NOSMITE’ 정다운, ‘BEBE’ 윤희창, ‘ROKI’ 박주성, ‘CHOIHYOBIN’ 최효빈 등 2명의 공격, 1명의 돌격, 2명의 지원, 2명의 플렉스 역할을 맡은 총 7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