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17일 출시

게임입력 :2018/05/11 18:35

미소녀 액션게임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PS4버전이 한글화되어 17일 청소년 이용불가로 출시된다.

11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일본 마벨러스의 신작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이하 버스트 리뉴얼)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했다.

버스트 리뉴얼은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신작으로 닌자를 양성하는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

이 시리즈는 성인 이용자를 주 대상으로 한 게임으로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캐릭더의 높은 선정성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작은 시리즈 닌텐도 3DS로 출시 된 1편인 '섬란 카구라 -소녀들의 진영-'과 2편 '섬란 카구라 버스트 -홍련의 소녀들-'을 PS4로 리뉴얼 한 게임이다.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던 원작을 3D 액션 게임으로 리메이크 했으며 그래픽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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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버스트 리뉴얼에서는 피부색을 변경하거나 다른 캐릭터의 의상도 착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자유롭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유미, 미야미 등 새로운 캐릭터가 다운로드콘텐츠(DLC)로 추가된다.

마벨러스 다카키 켄이치로 PD

마벨러스의 다카키 켄이치로 PD는 “신규 이용자도 섬란 카구라 시리즈를 즐길 수 있도록 1, 2편을 리메이크를 했다”며 “미소녀가 중심인 게임인 만큼 캐릭터가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썼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