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백만장자 워런버핏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쥐약을 곱절(rat poison squared)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해롭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IT 매체 쿼츠는 버핏이 전날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버핏은 또 "암호화폐 투자는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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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뿐 아니라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 찰스 멍거도 "암호화폐 거래자는 치매환자일 뿐"이라며 "누군가와 똥을 거래하고선 버리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는 투자물이 남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