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군산지역 한국GM협력사 방문

"거래 협력업체 대출금 만기 연장해줘"

KB국민은행이 군산지역 한국GM 협력업체를 지난 4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김남일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김춘태 기업여신심사부장은 KB국민은행을 거래중인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지역현안 등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KB국민은행의 김남일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4일 군산지역 한국GM 협력업체 대표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KB국민은행이 밝혔다.(사진=KB국민은행)

현재 KB국민은행은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에 대해 기존 대출금의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의 김남일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있는 한국GM 군산공장지역 협력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