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AWS용 차세대방화벽 v트러스가드 출시

안랩(대표 권치중)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을 겨냥한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용 차세대방화벽 '안랩 v트러스가드 포 AW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랩 v트러스가드 포 AWS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랩 트러스가드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차세대방화벽이다.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컨트롤, 콘텐츠 및 웹필터링, 데이터유출방지(DLP) 등 네트워크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침해대응(CERT)전문인력이 축적한 공격자 IP 블랙리스트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자 환경 보안위협을 차단하는 '블랙IP차단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랩의 AWS고객 원격보안관제서비스를 함께 이용시 이 서비스와 연계한 네트워크접근제어, 침입방지 및 탐지 등 전문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안랩이 퍼블릭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해 내놓은 차세대방화벽 v트러스가드 포 AWS

안랩 v트러스가드 출시는 앞서 지난 3월 안랩 네트워크파트너 영업마케팅담당자 대상 워크숍과 지난 4월 AWS서밋서울 행사장에서 예고됐다. 안랩 v트러스가드 포 AWS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을 마쳤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 이용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구입해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스토어다. 안랩v 트러스가드 포 AWS 도입을 원하는 AWS 클라우드 사용 고객사는 AWS 마켓플레이스 제품 페이지에서 제품을 쉽게 구매해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안랩은 향후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랩 v트러스가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고광수 상무는 "안랩 v트러스가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인정받은 안랩의 차세대방화벽 역량을 클라우드로 옮긴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도 ‘트러스가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