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만나는 순간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 회사 ATAM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오전 9시 29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할 때의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의 총 시청률이 34.06%를 기록했다.
지상파인 KBS1과 MBC, SBS의 경우 각각 8.48%, 7.53%, 4.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와 TV조선, MBN, 채널A 등 종편 채널,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의 시청률은 순서대로 7.82%, 2.37%, 1.23%, 0.17%, 0.09%, 1.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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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은 악수 이후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 정상회담이 처음이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것도 이번이 최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