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1차관, 부산서 과학문화 육성 방안 모색

지역 과학문화·관광·생활문화 전문가 참석

과학입력 :2018/04/26 10: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진규 1차관이 26일 오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해 부산 지역 과학문화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산 지역의 과학문화 교육·산업과 관광, 생활문화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 과학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문화가 기존 대중화 사업의 전문화, 다양화, 고도화와 더불어, 최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급 수요층이 부상하고 있어 과학문화의 새로운 수요창출과 함께 특정 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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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또 올해부터 과기정통부는 과학문화 산업화 전략을 추진, 과학기술 기반의 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학문화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과학관 등을 과학문화 유통 산업의 주체로 전문화하며 ▲새로운 과학놀이 산업의 시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新)과학문화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을 마련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 동안의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결과와 이번 지역 간담회 결과 등을 반영해 과학문화산업의 육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