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게임용 노트북, 오디세이Z를 이달 말 국내 출시한다.
오디세이Z는 이달 초 발표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커피레이크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칩셋, PCI 익스프레스 NVMe SSD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고 각 게임마다 화면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메탈 재질에 육각형 아이스 웨이브 패턴을 적용했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히트파이프를 통해 냉각팬으로 내보낸다. 전달된 열은 두께가 0.35mm인 날개 53개를 장착한 특수 냉각팬, Z 블레이드 블로어 2개를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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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와 그래픽칩셋 등 열을 내는 부품은 상단에.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하단에 배치에 이용자가 열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였다. 게임에 자주 쓰이는 W/A/S/D 키를 강조했고 제품 성능을 순간적으로 17%까지 높이는 비스트 모드용 핫키도 탑재했다.
두께는 17.9mm, 무게는 2.4kg이다. 색상은 티탄 실버 한 종류만 출시되며 최상급 모델인 NT850XAC-X716의 가격은 28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