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출시 전 사전 모집자 65만명 넘어

전작 뮤오리진 출시 때 보다 사전모집 수치 빠르게 늘어

디지털경제입력 :2018/04/23 17:06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 사전모집 참가자 수가 65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사전모집 접수를 시작한 후 일주일 만이다.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여러 경로에서 가입하는 사전모집 참가자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전편 ‘뮤 오리진’의 사전모집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사항을 점검하고, 이르면 상반기 중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뮤오리진2.

‘뮤 오리진2’의 전편인 ‘뮤 오리진’은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MMORPG 중 최초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라 국내 모바일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는 현재도 각 스토어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모바일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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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2’는 전편보다 크게 향상 된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 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향상되거나 늘어났다.

또한 게임 내 타 서버 이용자들과 개별 서버들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 공간 ‘어비스(Abyss)’에서 협력 또는 경쟁하는 전장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 서버에 한정적이던 MMORPG의 세계를 단일서버 밖까지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