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제작 컨트롤러 ‘닌텐도 라보’, 일본-북미 출시

국내 출시일은 미정

게임입력 :2018/04/20 09:12

공개와 함께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용자 제작(DIY) 악세서리인 닌텐도 라보가 일본과 북미에 출시됐다.

일본 게임 전문 매체인 4게이머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주변기기 ‘닌텐도 라보’(이하 라보)가 일본과 미국에 출시됐다고 20일 보도했다.

라보는 골판지 이뤄진 이용자 제작 액세서리다. 이용자가 직접 게임에 맞춰 RC 카, 피아노, 낚시, 로봇 등 전용 컨트롤러를 제작할 수 있어 공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닌텐도 라보.

라보는 버라이어티 키트와 로봇 키트로 2종이 출시됐다. 로봇 키트는 백팩과 팔다리를 잇는 컨트롤러, 고글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이를 착용한 후 게임 속 로봇이 된 것처럼 움직일 수 있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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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키트는 피아노, 낚시대 등 미니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5종의 컨트롤러 제작할 수 있는 28장의 골판지가 들어있다.

닌텐도 라보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