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멕시코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아이폰의 판매량을 늘릴 신규 시장으로 멕시코를 특정하고 나선 셈이다.
18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스페인어로 제작된 멕시코 지역 대상 신규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셀프카메라와 앱스토어 주제로 나뉘는 광고 영상은 모두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애플이 지난해 말 선보인 ‘아이폰으로 바꾸라(Switch to iPhone)’는 캠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광고 형식을 멕시코 지역에서 특화시켜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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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역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애플의 욕심을 엿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의 시장점유율은 17%인 반면 안드로이드는 81.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