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 교류 활성화 ▲투표 참여와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공동기획·제작 ▲방송 시설과 인력 등 상호 지원 ▲위원회와 협회 회원사 간의 원활한 업무추진 ▲기타 양 기관 상호 협의하에 결정된 사항들을 공동 진행한다.
케이블TV와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선거 관련 토론회와 캠페인, 스팟광고 등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유권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진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거 총괄 부처인 중앙선관위와 지역 매체 케이블TV의 만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선관위와 협력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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