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11일 비즈니스 환경에서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2종(HL-L2385DW, MFC-L2770DW)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생산성 및 보안 기능은 강화하고 인쇄 비용은 낮춰 출력 비용에 민감한 소호와 중소기업에게 최적의 제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대 34ppm의 인쇄 속도와 최대 1200x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하며, 각각128·256MB의 넉넉한 메모리를 지원한다. 250매 용량의 기본 용지함이 탑재돼 용지를 추가하지 않고 장시간 동안 인쇄 작업이 가능하며, 30매 용량의 다목적 용지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용지를 편리하게 보관하고 인쇄할 수 있다.
특히 MFC-L2770DW 모델은 50매 용량의 자동 문서 급지대(ADF)가 추가 장착됐다. 구입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박스 토너로 약 4천5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브라더 관계자는 "A4 1권이 500매 단위로 포장되는 것을 감안하면 A4 9권을 사용한 후 토너를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출력 비용에 민감한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문서를 양면에 인쇄하는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지원해 인쇄 비용과 용지사용량을 최대50%까지 줄일 수 있다. MFC-L2770DW 모델은 자동 양면 인쇄 외에 자동 양면 복사, 스캔, 팩스도 지원한다.
이 밖에 NFC카드 리더 기능을 지원한다. 사원증 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프린터에 액세스해 인쇄 작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 브라더 ‘iPrint&Scan’ 앱이나 애플 ‘에어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사진 및 문서를 바로 인쇄하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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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FC-L2770DW는 일반적으로 30~40ppm급 복합기에서는 드문 직관적인 컬러 LCD 터치 스크린(6.8cm)이 장착되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미야와키 켄타로 지사장은 “소호와 중소기업들은 출력과 관련된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탁월한 인쇄 속도, 혁신적인 비용 절감, 모바일 인쇄 기능 등의 사용자편의성이 결합돼 기업들의 이 같은 니즈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