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랩 인큐블록(대표 조원선)은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큐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팀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팀과의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또 투자 및 후원팀에게도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카이스트(KAIST),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업 및 투자자와 협업한다.
인큐블록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 해시드 김서준 대표,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 파운데이션엑스 황성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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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황성재 대표는 “블록체인이 기존 헤게모니를 바꿀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고, 김서준 대표는 “블록체인이 이상적인 자본주의를 탄생시킬 플랫폼”으로, 표철민 대표는 “블록체인의 장점은 보안성”이라고 설명했다.
조원선 인큐블록 대표는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인큐블록은 블록체인 기업과 기술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