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홍보 우편을 지역과 대상을 선택해 보내는 ‘생활정보홍보우편’을 온라인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정보홍보우편은 광고전단, 카달로그 등 홍보물을 우편물로 제작해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우체국 창구에서만 접수가 가능했지만, 우체국 방문 없이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국 2천만 개 이상의 주소 데이터 중에서 원하는 지역과 홍보 대상을 직접 선택해 발송할 수 있다. 1천통 이상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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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홍보가 필요한 신규 창업자나 지역기반 소상공인의 이용이 많아 지난해 9천460만통이 배달됐다.
강성주 본부장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체국이 홍보맨이 되어드리겠다”며 “온라인 접수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의 이용 편의와 생활정보홍보우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