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일곱 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오는 8월 16일 출시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은 호드 진영 잔달라, 얼라이언스 진영 쿨 티라스 지역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동맹 종족 결집할 수 있다. 종족 각자의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러 동맹 종족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 신선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여기에 대해의 군도 약탈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주인 없는 아제로스의 군도를 찾아 계속해서 바뀌는 적과 환경, 목표를 부여한다. 세 명이 팀을 이루어 상대 진영의 방해꾼 또는 적 플레이어와 경쟁하며 섬의 자원을 수집할 수 있다.
20명의 이용자가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격전지로 돌격, 새로운 방어구 특성, 캐릭터 레벨 120 확장 등의 내용도 담아냈다.
게임 정식 출시를 앞두고 확장팩 패키지를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딜럭스와 소장판이다.
디지털 딜럭스를 미리 구매하면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와 용맹한 빛벼림 드레나이(얼라이언스)와 나이트본(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소장판은 디지털 디럭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면 충성의 표식, 양면 하드커버 책, 디지털 사운드트랙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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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딜럭스 판매가는 4만5천 원이다. 소장판 판매는 추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각 진영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게 된다"며 "선택한 진영에 따라 더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확장팩이 출시되면 '호드를 위하여' 또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라는 외침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