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업데이트에 대한 단서가 담긴 만화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소재의 신작 만화 ‘응징의날’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응징의 날은 8년전 오버워치의 비밀조직인 블랙워치가 테러리스트 조직 탈론의 고위 간부를 잡기 위해 출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버워치 본부가 탈론의 폭탄 테러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자 블랙워치의 리더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탈론의 고위 간부를 납치해 정보를 얻어낼 것을 주장한다.
이에 오버워치의 사령관인 잭 모리슨(솔저76)은 불법 활동은 신뢰를 잃을 수 있다며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주장 끝에 가브리엘 레예스는 겐지, 맥크리, 모이라 등 블랙워치 멤버와 함께 탈론 간부를 납치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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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그동안 공식 만화로 게임에서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 설정이나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에 대한 단서 등을 제공한다.
이번 만화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블랙워치 시절의 리퍼와 겐지 외에도 당시 모이라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본부에 폭탄을 설치한 의수를 가진 여성캐릭터도 추후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지 관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