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콘솔 버전이 북미와 유럽에 출시됐다.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루홀이 자사의 MMORPG 테라를 엔메스스튜디오를 통해 PS4와 X박스원으로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작 테라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MMORPG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던 논타깃팅 전투로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으로 원작 북미와 유럽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콘솔버전 테라는 원작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특정 몬스터에 시야를 고정시켜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록온 시스템을 비롯해 게임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키를 설정할 수 있는 맵핑 기능도 선보인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스트리밍 기능과 음성 채팅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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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은 원작과 동일하게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하며 캐릭터 의상, 애완 동물 등이 포함된 아이템 팩을 판매 중이다.
콘솔버전 테라는 현재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 중으로 한국어판 및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